돌고 도는 유행, 맨즈 크롭 탑 패션
여성들의 전유물로 치부되는 크롭 탑 패션. 하지만 1970-1980년대로 되돌아가 셀럽들의 착장을 살펴보면 크롭 탑 패션이 성별의 가림막 없이 대대적인 인기를 누린 것을 알 수 있다. 실베스터 스탤론이 영화 <록키>에서 착용한 크롭 탱크톱만 보아도 크롭 탑이 오로지 여성성을 상징하는 아이템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될 것. 이 ‘남자들의 크롭 탑’ 패션은 80년대를 끝으로 사그라든 듯했지만 최근 패션 […]
여성들의 전유물로 치부되는 크롭 탑 패션. 하지만 1970-1980년대로 되돌아가 셀럽들의 착장을 살펴보면 크롭 탑 패션이 성별의 가림막 없이 대대적인 인기를 누린 것을 알 수 있다.
실베스터 스탤론이 영화 <록키>에서 착용한 크롭 탱크톱만 보아도 크롭 탑이 오로지 여성성을 상징하는 아이템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될 것. 이 ‘남자들의 크롭 탑’ 패션은 80년대를 끝으로 사그라든 듯했지만 최근 패션 피플들의 SNS에 대거 등장하며 귀환을 알렸다.
크롭 탑에 치골까지 내려 입은 바지를 매치해 완성하는 그들의 복부 노출 패션이 궁금하다면 스크롤을 내려 아래를 확인해 보자.

터프함의 상징, <록키>의 실베스터 스탤론은 블랙 헤어밴드, 블랙 크롭 탑, 블랙 쇼츠를 조합해 올블랙 크롭 탑 패션을 완성했다.
링 위에 올라선 그의 룩에서 우스꽝스러움은 전혀 찾아볼 수 없을 것. 무릎까지 올라오는 롱 삭스를 매치해 주는 것이 포인트라고 하니 <록키>룩을 따라 하고 싶다면 참고하자.










<나이트메어>의 조니 뎁, <더 프레시 프린스 오브 벨-에어>의 윌 스미스, <에어 헤드>의 아담 샌들러, 1986년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공연한 프린스까지.
7,80년대의 아이콘과 같은 셀럽들은 모두 맨즈 크롭 탑을 매치하며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뽐냈다. 하지만 맨즈 크롭 탑 패션이 과감하고 파격적인 만큼, 그 유행은 오랫동안 지속되지 못했다.
여성들에게도 크롭 탑 패션이 유행하며 페미닌한 패션이라는 인식이 생겨났기 때문. 그렇게 사라진 듯 보였던 맨즈 크롭 탑 패션은 젠더리스, 젠더 뉴트럴 붐이 일자 점차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2010년대에 들어 다시 패션 피플들의 선택을 받으며 부활한 것.











제이든 스미스, 제이콥 엘로디, 해리 스타일즈, 브렛맨 락, 엑소 카이 등 아티스틱한 면을 드러내고자 하는 이들은 다시금 크롭 탑을 집어 들었다.
복부를 전부 드러내는 크롭 탑부터, 배꼽을 살짝 드러내는 세미 크롭 탑까지 다양하게 매치하며 유행을 시작한 그들. 당신도 뿌리박힌 성 인식에 반기를 들고 싶다면 맨즈 크롭 탑을 시도해 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