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휴먼메이드 포켓몬 협업 컬렉션이 공개됐다

최근 포켓몬의 인기가 무섭다. 성수동에서 진행된 포켓몬 이벤트는 성수동 일대를 이벤트 참여객들로 가득 채웠고, TCG 포켓몬 카드의 가격은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컬렉션과 제품이 쏟아지고 있고, 발매될 때마다 순식간에 품절되고 있다. 시장은 이번 포켓몬 인기 상승이 오래 유지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장기적인 상승 흐름의 시작으로 보고 있는 것. 그리고 지난 […]

황 진하

최근 포켓몬의 인기가 무섭다. 성수동에서 진행된 포켓몬 이벤트는 성수동 일대를 이벤트 참여객들로 가득 채웠고, TCG 포켓몬 카드의 가격은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컬렉션과 제품이 쏟아지고 있고, 발매될 때마다 순식간에 품절되고 있다. 시장은 이번 포켓몬 인기 상승이 오래 유지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장기적인 상승 흐름의 시작으로 보고 있는 것. 그리고 지난 주말, 일본을 대표하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휴먼메이드(HUMAN MADE)’가 포켓몬과의 협업 컬렉션 발매를 공식 예고했다. 

니고가 이끄는 휴먼메이드와 일본에서 시작된 애니메이션인 포켓몬의 만남.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다. OG와 OG가 만난 것이기 때문. 심지어 제대로 완성됐다. 디자인부터 퀄리티까지 전부 챙겼다. 키치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빈티지에 기반을 둔 뛰어난 메이킹을 선보이고 있는 휴먼메이드가 칼을 갈았다.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데님 자켓이다. 분명 일본산 고품질 데님을 사용했을 것. 전체적인 실루엣은 클래식한 데님 트러커 재킷을 베이스로 잡았다. 하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포켓몬의 디테일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후면에 크게 배치된 피카츄 패치 디테일인데, 이마저도 완벽에 가까운 퀄리티를 보여준다. 그 위로 새겨진 협업을 상징하는 ‘POKEMON MADE’ 문구도 매력을 더해준다. 몬스터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협업 로고가 포켓 디테일로 작게 들어갔다. 

이외에도 다양한 제품이 준비됐다. 수염으로 하트를 그리고 있는 잉어킹 프린팅이 새겨진 반팔 티셔츠부터 파오리가 휴먼메이드를 상징하는 하트 로고를 손에 들고 있는 패치워크 디테일의 블루종 자켓, 볼펜과 다양한 디자인의 컵까지 준비됐다. 포켓몬 마니아들의 지갑을 텅텅 비울라고 아주 작정을 한 모습인데, 몬스터볼 패턴 양말은 흐름의 정점을 찍는다. 

이번 컬렉션은 5월 23일 토요일 오전 11시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얼마 남지 않았다. 감히 예상해 본다. 출시와 동시에 품절될 것. 원하는 제품, 원하는 사이즈를 손에 넣기 위해서는 오픈런이 필수일 것. 느지막이 일어나 여유롭게 온라인 스토어를 접속했다가는 온통 흑백으로 칠해진 제품 리스트를 목격하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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