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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놓치면 솔드아웃, 크리스마스 숙소 추천 5

크리스마스가 유독 즐겁고 로맨틱한 것은 거리에 퍼지는 캐럴 때문도, 화려한 트리 때문도 아니다. 1년에 단 하루, 완벽하게 비일상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 때문일 것.  연인, 친구, 가족과 보내는 크리스마스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 싶다면 이날만큼은 ‘나만의 바운더리’를 벗어나 이색적인 공간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지금 놓치면 1년을 꼬박 기다려야 하는 크리스마스 시즌 숙소 추천 리스트, 바로 소개한다.  […]

김 현지

지금 놓치면 솔드아웃, 크리스마스 숙소 추천 5

크리스마스가 유독 즐겁고 로맨틱한 것은 거리에 퍼지는 캐럴 때문도, 화려한 트리 때문도 아니다. 1년에 단 하루, 완벽하게 비일상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 때문일 것. 

연인, 친구, 가족과 보내는 크리스마스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 싶다면 이날만큼은 ‘나만의 바운더리’를 벗어나 이색적인 공간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지금 놓치면 1년을 꼬박 기다려야 하는 크리스마스 시즌 숙소 추천 리스트, 바로 소개한다. 


북극에서 만나 행복하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원님로652번길 118 (가시리)

‘제주에 왔다’는 기분을 한껏 살려주는 돌담과 귤 밭 그리고 뒷마당의 화덕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온기가 가득한 실내에서 발을 녹이다 노천탕과 캠핑존이 있는 마당에서 저녁을 즐긴다면 캠핑을 즐기지 않는 이들도 만족하며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숙소 옆에는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는 드립 카페 ‘저장고’가 있어 맛 좋은 커피를 즐길 수도 있다. 이 로맨틱한 공간을 일행들끼리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장점. 하지만 그만큼 예약하기가 까다로우니 미리 체크해 두는 것을 추천한다.


썸원스페이지 숲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삼포길 155

춘천 외곽에 위치한 어느 숲속, 망원경으로 밤하늘에 깔린 별과 달을 구경하는 커플이 있다면 바로 썸원스페이지 숲에 머물고 있는 이들일 것. 썸원스페이지 숲은 춘천 시내에서 운영되던 북스테이를 숲속으로 옮겨온 곳이다. 

이곳에서는 아늑한 개인 공간에서 달콤한 휴식을 즐길 수도 있고, 게스트들이 두고 간 책들이 모여져있는 ‘누군가의 서재’에서 예기치 못한 감명을 얻을 수도 있다. 

잔잔하고 소소하지만 비일상적인 하루를 원하는 이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곳. 숲속을 돌아다닐 수 있게끔 자전거를 대여해 주고, 밤에는 툇마루에서 고즈넉한 풍경과 별을 조망할 수 있게끔 망원경을 대여해 준다고 하니 참고.


봉전다락

경남 남해군 남해읍 아산리 285-2

빈티지를 테마로 꾸려나간 봉전다락의 내부는 정겹지만 단아하다. 다크한 원목 디자인이 돋보이는 내부 인테리어와 자갈이 깔려있는 정원은 깔끔한 숙소가 주는 편안함을 느끼게 해줄 것. 특히 영화 세트장을 떠올리게 하는 실내 욕조는 완벽하게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다락방에서 담화를 나누고, 마당에서 핫초코를 먹으며 시간을 보낸다면 잊히지 않는 크리스마스를 완성할 수 있을 것. 

시내와도 그리 멀지 않아 식당, 카페, 편의점을 쉽게 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땅끝에 위치한 섬, 남해도의 봉전마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소소하고 평화로운 풍경을 원한다면 이곳을 추천. 


라드라비 아트 앤 리조트

경기 이천시 모가면 진상미로1163번길 220

편안한 시설과 자연 속 분위기를 모두 갖춘 독채형 리조트를 찾고 있었다면 주목. 이상일 작가가 그동안의 삶과 인연을 담아 만든 복합 문화 공간인 이곳은 자연과 예술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숲, 바위, 오솔길, 계곡과 같은 자연물들을 해치지 않고 조심스레 얹은 콘크리트 건축물은 그 웅장함을 자랑한다. 

이 경이로운 뷰는 리조트 내에 위치한 테라스, 카페, 레스토랑에서도 즐길 수 있지만 숙소 내부에 있는 욕조, 침대, 소파 위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 자연과 럭셔리함이 공존하는 이곳에서 감각적인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성수기가 코앞으로 다가오기 전에 예약을 서두르는 것을 추천한다.


스테이한량

강원도 춘천시 약사동 육림고개

오늘만큼은 ‘한량’으로 살아보고 싶다면 스테이한량으로 가보자. 두루마기 가운을 툭 걸치고 마당에 앉아 차 한 잔과 재밌는 만화책 한 권을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쌓여있던 스트레스는 어느샌가 없어지고 말 것. 

정갈한 인테리어와 실내 욕조, 소소한 정원까지 모든 요소들이 ‘휴식’이라는 테마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곳이다. 

시내와 가까워 낮 시간에는 카페와 편집샵을 구경할 수도 있다고. 추운 겨울, 한옥 지붕 위에 소복이 쌓여가는 눈덩이를 바라보면서 뒹굴댄다면 더할 나위 없는 겨울 휴가를 완성할 수 있을 테다. 서울과 그리 멀지 않은 춘천에 위치한 곳이니 1박 2일 여행으로도 충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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