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롤렉스가 녹판 데이트저스트 41mm 모델을 출시했다

롤렉스가 아름다운 녹색 다이얼이 올라간 신형 데이트저스트 41mm 모델을 공개했다. 눈부시게 아름답다.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탐낼 만큼.  롤렉스가 옴브레 다이얼을 꺼내든 건 지난 2019년 이후 7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그만큼 이번 신제품들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베이스 플레이트에 그린 래커를 도포한 뒤, 모든 옴브레 다이얼과 마찬가지로 블랙 래커를 동심원 […]

황 진하

롤렉스가 아름다운 녹색 다이얼이 올라간 신형 데이트저스트 41mm 모델을 공개했다. 눈부시게 아름답다.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탐낼 만큼. 

롤렉스가 옴브레 다이얼을 꺼내든 건 지난 2019년 이후 7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그만큼 이번 신제품들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베이스 플레이트에 그린 래커를 도포한 뒤, 모든 옴브레 다이얼과 마찬가지로 블랙 래커를 동심원 방향으로 분사해 아름다운 컬러 그라데이션을 완성해냈다. 

골드 소재로 제작된 플루티드 베젤과 롤렉스 데이트저스트가 가진 헤리티지 디자인은 고스란히 유지됐다. 100미터 방수 성능과 5mm 길이 조절이 손쉽게 가능한 브레이슬릿 역시 탑재되어 편리성을 더했다. 

무브먼트로는 롤렉스 자체 칼리버 3235가 탑재됐다. 70시간의 파워리저브 성능과 일오차 +- 2초의 준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순식간에 넘어가는 날짜창과 자기장에 반응하지 않는 블루 파라크롬 헤어스프링이 탑재된 것 또한 눈여겨볼 점. 

1945년부터 지금까지. 무려 60년 이상에 걸친 역사를 가진 롤렉스의 데이트저스트. 남성이라면 모두가 꿈꾸는 시계인 데이트저스트는 그동안 외관 디자인에 있어서는 큰 변화 없이 유지되어 왔다. 이번 신형 모델 역시 눈에 띄는 디자인 변화는 없다. 그럼에도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윈스턴 처칠과 마틴 루터킹. 그들의 손목 위에는 이 롤렉스의 데이트저스트가 함께했다. 수많은 스포츠 스타와 업계 최고의 인사들의 손목 위에도 데이트저스트가 함께했다. 타 브랜드가 절대로 따라갈 수 없는 시간이 만들어낸 헤리티지일까? 

오리지널은 롤렉스뿐. 타 브랜드의 디자인은 모두 ‘모방’이다. 롤렉스의 상징이 되어버린 골드 플루티드 베젤과 유려하게 손목을 감싸는 쥬빌레 브레이슬릿.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는 페이스와 적절한 사이즈까지. 대체가 불가능한 롤렉스의 100점 디자인 때문일까? 

각자의 이유가 있을 것. 이미 충분히 좋은 시계를 손목 위에 올리고 있더라도 롤렉스를 탐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2023년 기준으로 롤렉스는 스위스 시계 소매 시장에서 3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2026년이 된 지금, 롤렉스의 점유율은 꾸준히 상승하며 타 브랜드가 설자리를 모두 빼앗고 있다. 어쩌면 모두가 예상했던 일. 롤렉스가 시계 시장에서 압도적 1위 자리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 줄로 설명 불가능한 마력. 수천만 원을 주고서라도 손에 쥐고 싶은 단 하나의 시계 브랜드 롤렉스. 그들이 <2026 워치스 앤 원더스> 행사를 통해 공개한 전체 신작 목록을 지금 바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보자. 녹판 데이트저스트 외에도 심장을 뛰게할 모델을 분명 발견하게 될 것. 성골을 빈다. 

Images : Rol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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